목마름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물을 마실수 없는 그고통이 얼마나 클지.. 섣불리 알거같다고 말하는 그 자체만으로 미안해지는거 같습니다. 마시면 병들고 어쩌면 죽을지도 모르는 그런 진흙탕물을 마실수밖에 없는 그 현실이 너무나 비참하고 슬프기까지 하네요. "물은 생명입니다" 물때문에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에게 더 많은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고 더불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가나 브레맨 코코소 마을 물펌프를 설치 / 기증
지난해 가을, 브레맨 코코소 마을 주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접한 위러브유는 실태조사를 시작한 후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 지하수를 개발하여 펌프를 추가로 설치하는 이 공사에는 위러브유에서 기금을 전액 지원하고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12월 초부터 수맥탐사에 들어가 지하수 시추작업을 시작한 지 두어 달 만에 펌프 두 대를 새로 설치하고 2009년 2월 11일에 기증식을 가졌다.
마치 마을 잔치같이 흥겨웠던 펌프 기증식은 GTV, TV3, TV Africa, Daily Graphic 등 현지 방송사와 신문사에서도 보도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새로 설치된 펌프 두 대가 물줄기를 뿜어내자 주민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기쁨의 환성과 ‘위러브유’를 외치며 위러브유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제 맑은 물을 마시게 된 주민들의 감회는 각별했다. 펌프에서 퍼 올린 지하수를 시음한 주민 오두로 핀 씨는 “수질이 참 좋다”고 평하면서 “기니충병 같은 질병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준 위러브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마을에 정말 큰일을 해주었다. 아이들도 물을 긷느라고 학교에 지각하기 일쑤였는데 이제 일찍 가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가나 위러브유운동본부의 하재완 지부장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공사를 빠른 기간 안에 끝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위러브유 측은 이날 기증식에서 초등학교 두 곳의 학생들에게 공책과 과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2008년 5월, 제1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시작된 위러브유의 ‘생명의 물 보급운동’은 가나뿐 아니라 콩고, 케냐 등지에서 계속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위러브유는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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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봉사를 해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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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복지의 백년대계를 완성하는 글로벌 복지단체입니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2001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새생명복지회에서 새롭게 태어난 복지단체로서 국적, 인종, 빈부, 종교를 초월하여 세계인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쟁, 기아, 지진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인에게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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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추구하는 나눔의 중심에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 본부는 자녀의 고통을 누구보다 아파하며 자녀 위한 기도로 긴긴밤을 지새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실의와 절망 속에서 고통 받는 인류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 인류복지의 백년대계를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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